부경대학교 | 해양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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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공학과로의 편입 준비

대학은 소위 학부(전공들의 집합)나 학과 단위로 구성되기에 대학에서의 일반 편입은 내가 속했던 대학의 특정 학과에서(또는 특정 학과를 졸업하고) 다른 대학 특정 학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을 말한다. 반면, 학사 편입은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 특정 대학의 특정학과에서 새로이 학업을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편입은 2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첫째는 현재와 완전히 다른 학과(또는 전공)로의 편입이다. 둘째는 현재와 일치하거나 유사한 학과(또는 전공)으로의 편입이다. 일반 편입이든 학사 편입이든 편입의 목적은 분명하다. 내가 선택했던 학문을 새로운 환경에서 지속하거나 나의 적성을 찾아 새로운 학문을 새로운 환경에서 탐구하는 것이다. 전자는 상대적으로 덜 용기가 필요하나 후자는 비교적 더 용기가 필요하다. 이런 목적 지향성은 보통 교양 또는 전공수업을 듣고 나서, 대학의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떠오르는 외로운 사색 중에, 친구들과 밥을 먹거나 술을 한잔할 때, 또는 긴 등하굣길의 전철 안에서 "내가 과연 이 길을 가는 것이 맞을까?"또는 "나는 누구? 여긴 어디?"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일상에서 여러 갈림길이 있듯이 학문의 길도 대학 생활의 목적도 여러 갈림길이 있길 마련이다.

어떤 이유이건 부경대학교 해양공학과로 편입하고자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는 매우 분명하다. 첫째, 현재 소속된 대학의 학과 성적을 잘 받아야 한다. 그리고 편입에 필요한 영어 성적을 잘 받아야 한다. 대학 성적과 영어 성적은, 현재와 같은 COVID-19 사태에서 더욱, 편입 성공의 당락을 결정한다. 둘째, 해양공학과의 편입 시험은 대학 수학과 대학 물리이다. 이 또한 COVID-19 사태에서 면접시험 불가로 생략될 가능성이 크지만, 대학 수학에서는 미적분학과 행렬이, 대학 물리에서는 고전역학(뉴톤역학) 내용이 주된 구두시험 내용이다. 셋째, “왜 해양공학과로 편입하려고 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편입 후 슬기로운 대학 생활

해양공학과로 편입한 후 슬기로운 대학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편입을 하게 되면 이전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고,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여기서 “인정”은 전공학점으로의 인정을 말하며, 이 인정은 편입생이 수강한 과목과 해양공학과 전공과목 간의 매칭, 수강 내용의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학과 회의에서 결정된다. 인정을 받게 되면 “전공학점”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되면 “자유 선택 학점”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어 이전 대학에서 이수한 “공업역학”이라는 과목은 해양공학과 “공학기초역학”과 매우 일치하는 과목임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 가능성은 이수한 과목의 목표와 내용의 검토를 통해 가감될 수 있다.

둘째, 빠른 적응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함께 모여서 공부해야 한다. 팀을 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팀은 다양한 배경의 학생 3~4명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셋째, 처음부터 학업에 너무 조바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첫술에 배가 빵빵할 리 없지 않은가?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특히 첫 학기에는. 넷째, 학업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도교수나 과목 담당 교수를 찾아가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상담받는 것이 필요하다. 나의 존재와 나의 어려움을 학기 말 성적 공시 기간에 처음 토로하지 말고, 학기 초부터 토로하고 면담하는 것을 권장한다. 면담 시간에는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이며 어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