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사이언티스트' 수상 | |||
작성일 | 2023-12-13 | 조회수 | 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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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생들,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영 사이언티스트’ 우수상 - 박사과정 누르파하나 나빌라 모하메드 누르·학부생 이가령
△ 수상 학생 사진. 누르파하나 나빌라 모하메드 누르(왼쪽)와 이가령.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해양공학과 누르파하나 나빌라 모하메드 누르(박사과정·말레이시아 유학생)와 이가령(3학년) 등 2명이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Young Scientist 발표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르파하나 나빌라 모하메드 누르 씨는 최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Young Scientist 발표대회’에서 논문 ‘혐기성 퇴적물 미생물연료전지의 산화극 길이에 따른 전기 발생량 평가’(지도교수 김경회)로 박사과정 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이 논문에서 우리나라 굴 생산 중심지인 통영의 연안을 대상으로 혐기성 퇴적물을 사용한 미생물연료전지(MFC)의 산화극 길이에 따른 전기 발생량과 퇴적물 개선 정도를 평가한 연구 결과로 이 상을 받았다.
그는 산화극의 길이가 길수록 전압 발생량이 증가하고 혐기성 퇴적물의 개선 정도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혐기성 퇴적물의 개선과 동시에 전기도 생성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이가령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논문 ‘Carbon nanotube를 활용한 슬러지 미생물 연료전지의 성능 향상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김경회)로 학부과정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 논문에서 미생물을 이용해 유기물을 전기 에너지로 바꿔 지속 가능하고 환경친화적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토양미생물연료전지(SMFC)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 연구는 전력 생산 밀도가 매우 낮은 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환원 전극에 탄소나노튜브(CNT)를 접목해 반응 속도와 전기화학적 성능을 향상시킨 연구 결과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경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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